내년 봄 결혼식을 올릴 박근태는 가요계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이름을 알만한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다.(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8일 오전 최초보도).
그만큼 지난 18년간의 음악생활 동안 수많은 히트곡을 남겨 왔기 때문이다. 그의 결혼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1972년생인 박근태는 만 20세 때인 지난 1992년 박준하의 앨범에 참여하며 작곡가 생활을 본격 시작했다. 박근태는 가요계에 몸 담자마자 빼어난 감성과 트렌드를 읽는 능력을 뽐내며 단숨에 관계자들 및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지난 90년대 룰라의 '100일째 만남', DJ DOC의 '나의 성공담', 젝스키스의 '폼생폼사' 등 여러 히트곡을 남겼다.
박근태의 활발한 음악 활동은 2000년대 들어서도 계속됐다. 박근태는 발라드와 댄스 등 장르를 망라하며 백지영의 '사랑 안 해', SG워너비의 '타임리스',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 쥬얼리의 '원 모 타임', 이효리의 '헤이 미스터 빅' 등 최근 10년 간에도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한편 8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근태는 이르면 내년 3월께 결혼할 계획이다. 상대는 지난 해 초 지인의 소개로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난 한 살 연하의 정모씨다. 이후 두 사람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 마침내 결혼까지 약속하게 됐다
박근태의 여자친구인 정씨는 170cm의 큰 키에 빼어난 미모를 가졌으며, 미국 명문대를 졸업하고 현재 모 IT회사를 이끄는 등 여성 CEO로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 관계자는 "박근태씨와 정씨는 이르면 내년 3월, 늦어도 5월 안에는 백년가약을 맺을 계획을 갖고 있다"라며 "박근태씨와 정씨는 현재 양가 상견례를 정식으로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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