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故이진원, 8일 동료·팬 100여명 눈물속 발인

길혜성 기자  |  2010.11.08 12:04
故이진원 영정

원맨밴드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고(故) 이진원(38)의 발인식이 눈물 속에 거행됐다.

고인의 발인식은 8일 낮 12시 고인의 빈소된 마련된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이뤄졌다. 고인의 발인식 직전, 빈소에서는 유족, 가요계 동료, 팬들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결 예배가 슬픔 속에 진행됐다.

이날 고 이진원의 발인식에 참석한 와이낫의 주몽과 타카피의 김재국 등 인디신의 동료 뮤지션들은 여전히 고인의 갑작스런 죽음을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더욱 슬프게 했다.

앞서 고인의 빈소에는 허클베리핀 페퍼톤스 오지은 황보령 스윗소로우의 성진환 밴드 폰부스 등 고 이진원과 각별한 인연을 맺었던 인디 뮤지션들이 조문, 고인의 넋을 기렸다.

또한 윤종신 이적 슈프림팀의 쌈디 등은 트위터을 통해 고인의 명목을 빌었다.

고인의 유해는 발인식을 마친 뒤 서울 시립승화원(벽제화장장)에서 화장된다. 유골은 장지인 충북 음성 일죽 생극추모공원에서 마련됐다.

한편 고 이진원은 지난 1일 뇌출혈로 자택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6일 오전 끝내 숨졌다.

고 이진원은 2003년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이란 이름의 원맨밴드로 정식으로 나서며, 현재 국내에서는 거의 명맥이 끊긴 원맨밴드로서 그간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2004년 정규 1집을 발표한 고인은 오랜 기간 서울 홍대 부근 공연장에서 숱한 콘서트도 열며 많은 마니아팬을 확보했다. 고 이진원은 뇌출혈로 쓰러지기 이틀 전인 지난 10월30일에도 홍대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 등, 죽음 직전까지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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