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남편 김정근 아나 응원하러 광저우行

김현록 기자  |  2010.11.08 16:00

이지애 KBS 아나운서가 남편인 MBC 김정근 아나운서를 응원하기 위해 광저우로 간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제작센터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해설진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아나운서는 "이지애 아나운서도 아마 응원하러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행복한 광저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매주 평일 방송하는 KBS 2TV '생생정보통'을 진행하고 있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이지애 아나운서)가 주말 동안 짬을 내 광저우에 오려고 하는데 아직 정확한 일정은 모르겠다"고 웃음지었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지난 10월 9일 이지애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처음으로 탄생한 MBC와 KBS 출신 아나운서 부부로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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