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 영평상 여우연기상 "가장 받고싶던 상"

임창수 기자  |  2010.11.08 19:18
서영희 ⓒ홍봉진 기자 honggga@

배우 서영희가 제30회 영평상 시상식에서 여우연기상을 수상했다.

서영희는 8일 오후 6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안성기와 배현진 아나운서 사회로 열린 제30회 영평상 시상식에서 장철수 감독의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로 여우연기상을 수상했다.

서영희는 "제일 받고 싶은 상이었다. 과연 받을 수 있을지 기대도 했었고 꿈도 꿨었다. 너무 기쁘다"며 "한편으로는 어떻게 해야할까 전문가 분들이 주신 상에 어떻게 보답하고 더 잘할 수 있을까 고민도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영희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에서 외딴 섬 무도에서 섬사람들과 가족에게 철저히 무시당하며 살아가다 피의 복수를 감행하는 여인 복남으로 분해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서영희는 앞서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로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도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선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을 연출한 장철수 감독 또한 신인감독상을 수상해 겹경사를 누렸다. 이창동 감독의 '시'가 작품상과 각본상을, '의형제'의 장훈 감독과 강동원이 각각 감독상과 남우연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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