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소녀시대는 태연으로 시작해 효연으로 끝"

전형화 기자  |  2010.11.11 00:24

방송인 김"구라가 걸그룹 소녀시대에 대한 독특한 호감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10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코너 '라디오스타'에서 "소녀시대는 태연으로 시작해 효연으로 끝난다"고 말했다. 이는 이날 게스트인 이적과 싸이가 소녀시대에 대한 호감을 토로하는 가운데 나온 말이다.

싸이는 이날 "군대에서 소녀시대는 신앙"이라고 말하자 윤종신과 싸이가 "유부남이 되면 유리가 좋아진다"고 답했다. 이적 역시 "태연을 좋아했는데 유리가 좋아진다"고 가세했다.

이에 김구라가 문제(?)의 발언을 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을 좋아할 때 태연부터 시작해서 다른 멤버들을 고루 거친 뒤 효연을 마지막으로 좋아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폭소를 터뜨린 다른 MC들이 "효연이 그만큼 매력이 있다는 뜻"이라며 적절히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싸이는 "군번이 두 개라서 예비군 훈련도 다시 받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베스트클릭

  1. 1'빛나는' 방탄소년단 진, '비타민이 되어줄 아이돌' 1위
  2. 2방탄소년단 지민 '라이크 크레이지', 佛베스트셀러 작가 신작 영감 플레이리스트 소개 '화제'
  3. 3에일리, 예비신랑 알고 보니..'솔로지옥' 출신
  4. 4'최강 몬스터즈', 2024 시즌 첫 콜드+스윕승 [최강야구]
  5. 5방탄소년단 정국 틱톡 'Smoke' 댄스 챌린지 1억뷰 돌파
  6. 6방탄소년단 뷔 '싱귤래리티' 스포티파이 3억 스트리밍 돌파
  7. 7엔하이픈, 여름 컴백 대전 합류..7월 새 앨범 발매
  8. 8김호중이 교통사고 냈는데..매니저가 거짓 자수, 음주?
  9. 9김혜윤 "변우석, 내가 꿈꿔온 '최애'.." [화보]
  10. 10'대세' 권은비, 스프라이트 새 모델 발탁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