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엔터테이너 박경림이 2년 만에 지상파 MC로 돌아온다.
박경림은 오는 27일부터 KBS 2TV에서 정규 편성되는 새 프로그램 '백점만점' MC로 나선다. 그의 지상파 메인MC는 MBC '찾아라! 맛있는 TV' MC 등 2년 만이다. 더불어 출산 이후 처음이다.
박경림 11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2년만에 지상파 메인MC로 나선 소감을 밝혔다. 박경림은 '백점만점'에서 박명수와 호흡을 맞춘다.
박경림은 "출산이후 꾸준하게 MC를 해왔던 게 아니라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배우면서 하고 있다"면서 "박명수 오빠뿐 아니라 함께 고정출연하는 아이돌들에게도 배우며 즐겁게 진행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실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는 계속했지만 TV와는 다르다"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하겠다. 요즘 남자출연자 위주의 예능프로그램이 주를 이루고 있다. 여자들과 많이 공감하고 싶다. 또 그런 프로그램이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점만점'은 지난 10월 30일 파일럿 방송한 '오 마이 스쿨'이 프로그램 제목을 변경, 정규 편성됐으며 '스타골든벨 1학년 1반' 후속 프로그램이다.
박명수, 박경림 메인 MC외에 샤이니 멤버 민호, 사이먼디, FT아일랜드 이홍기, 레인보우 재경, 미쓰에이 민 등이 고정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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