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복귀작 '포세이돈' 첫 촬영 '이번엔 해경'

임창수 기자 | 2010.11.11 13:45

<사진제공=탑클래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에릭(본명 문정혁)이 '포세이돈'으로 브라운관 복귀 준비를 마쳤다.

에릭은 지난 9일 최재환(김솔찬 역)과 함께 충남 태안 신진항에서 드라마 '포세이돈'의 첫 촬영을 가졌다.

에릭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양경찰 김선우로 완벽한 연기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김선우는 일반 해경에서 특수상황 대응팀 포세이돈에 스카우트 되는 인물로 극중 라이벌 오윤철(김강우 분)과 팀웍을 만들어간다.

에릭은 MBC '나는 달린다' 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강우(오윤철 역)와의 첫 촬영에 대해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포세이돈'은 드라마 '올인'의 유철용 PD, '슬픈연가'의 오상원 PD가 공동 연출을 맡고, '아이리스' 조규원 작가가 20부작의 대본을 집필한다. 2011년 상반기 방영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