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서경석이 결혼식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서경석은 1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목요일을 사랑하는 남자 서경석입니다"라며 첫 인사를 올렸다.
MC 송지효는 "오후 7시에 결혼식을 치르고 모든 걸 정리하시고 30분 전에 도착하셨다"며 "축하드린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서경석은 "해보니까 무리"라며 "앞으로 결혼하시는 분 중에 생방송 진행하시는 분이 있거들랑 결혼식 날은 쉬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경석은 "'한밤의 TV연예' 식구들과 G20 정상들까지 축하해주시는 덕분에 잘 마쳤다. 감사드린다"며 "신부가 '한밤의 TV연예' 팬이라 서울 모처 호텔에서 TV를 시청 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결혼식에는 2004년부터 MC를 맡아온 그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미스코리아 이하늬와 배우 엄지원, 송지효 등 역대 '한밤의 TV연예' 여자 MC들도 줄줄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경석은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홀에서 13세 연하의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5월 말 '한밤의 TV연예'에서 "6개월째 연애중이다"라고 신부와의 열애 사실을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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