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시사프로그램 '추적60분'이 '의문의 천안함, 논란은 끝났나?'편을 17일 예정대로 방송한다.
이날 오후 '추적60분' 한 제작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오늘(17일) 방송예정이던 '의문의 천안함, 논란은 끝났나?'편이 예정대로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진통은 있었지만 골격은 흔들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의문의 천안함' 관련 제작진과 시사제작국 고위관계자 간 이견이 발생, 방송 불발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어 "양보할 만큼 양보했는데 결국 방송을 막으려는 걸까요? 분노가 목구멍까지 차올라 쏟아지기 직전입니다"라고 분노를 표했다.
한편 '의문의 천안함, 논란은 끝났나?'는 천안함 선체에 붙은 흡착물질의 분석 결과가 정부 발표와 다르다는 내용과 사고 지점 인근에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또 다른 초소가 있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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