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영화대상 MC로 출산 후 활동을 재개한 송윤아가 소녀시대와의 합동공연으로 여전한 미모를 뽐냈다.
송윤아는 18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의 단독 MC를 맡았다.
이날 송윤아는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축하 공연을 펼치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소녀시대는 '훗'의 무대로 시상식의 시작을 알렸고 이어 '소원의 말해봐'의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도중 화면 뒤에서 등장한 송윤아는 의상까지 소녀시대와 꼭 같이 맞춰 마치 소녀시대의 10번째 멤버가 된 양 위화감 없이 조화를 이루며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송윤아는 "정말 이제는 누구를 원망해야 될지 모르겠다"며 무대를 마친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송윤아는 2003년 배우 안성기와 함께 '대한민국 영화대상'의 진행을 맡은 이래 2008년까지 무려 6년 간 MC를 연임했다. 지난 2008년에는 50여 명의 댄서와 함께 테크토닉을 선보이는 등 매번 새로운 퍼포먼스로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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