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영희가 제 8회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서영희는 18일 오후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로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서영희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에서 외딴 섬 무도에서 섬사람들과 가족에게 철저히 무시당하며 살아가다 피의 복수를 감행하는 여인 복남으로 분해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서영희는 앞서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로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도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서영희 외에 '내 깡패같은 애인'의 정유미, '시'의 윤정희, '하녀'의 전도연, '하하하'의 문소리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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