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는 18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의 단독 MC를 맡았다. 지난 8월 남편 설경구와의 사이에서 첫 아들을 출산한 뒤 컴백무대다.
송윤아는 이 자리에서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축하 공연에 나서 지켜보던 동료 배우들의 시선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무대 도중 소녀시대 멤버들과 의상까지 똑같이 맞춰 입고 등장한 송윤아는 아이돌 그룹과 조화를 이뤄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송윤아는 "정말 이제는 누구를 원망해야 될지 모르겠다"며 무대를 마친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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