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경실이 일부 네티즌들이 자신이 버릇없다고 말한 지목한 후배를 정가은이라고 추측한데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이경실의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Q채널 '여자만세'에서 30대의 같은 미용실에 다니는 후배라고만 말했는데, 왜 정가은으로 지목됐는지 모르겠다"며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30대 후배가 정가은 뿐이냐"되물으며 "네티즌들의 잘못된 추측으로 괜한 사람이 피해를 당하게 되는 것에 대해 이경실씨가 매우 걱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이경실은 17일 방송된 '여자만세'에서 "몇 달 전 후배에게 잊지 못할 굴욕을 당했다"며 말을 꺼냈다.
이어 이경실은 그 후배에게 MBC '세바퀴'의 '다짜고짜 퀴즈'의 섭외를 부탁했으나, "한 번 해주기 시작하면 계속 해줘야 한다"는 후배의 냉정한 거절에 마음이 상했다고 털어놔 네티즌들 사이에 '무 개념 후배'라며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급기야 이경실의 말을 추측으로 30대의 여자 연예인으로 같은 미용실에 다니며 예능에서 출발해 CF까지 촬영한 정가은을 지목했다.
이에 정가은은 "짧게 말씀 드리자면 전 (이경실) 언니와 같은 숍을 다니지도 않고, 언니든 누구든 그런 부탁을 한다면 언제나 콜이죠"라며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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