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종민 하차 '청원'… 제작진 "하차 없다"

'1박2일' CP "김종민 스스로 부단히 노력, 믿고 지켜봐 달라"

문완식 기자  |  2010.11.20 14:59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의 김종민에 대해 일부 시청자들이 '하차 청원' 운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김종민의 하차는 없다고 재확인했다.

한 시청자는 지난 15일부터 인터넷 다음 아고라에 "1박2일' 김종민의 하차를 요구합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1000명을 목표로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 시청자는 "김종민은 예능감이 완전히 돌아왔을 때 '1박2일'에 들어와야 했다"며 "너무 성급히 들어갔다"고 적었다.

이어 "처음 복귀해 반짝 시청률을 올린 것 외에 10개월간 한 일이 없다"며 "감탄상 이외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고 김종민의 하차를 요구하는 이유를 밝혔다.

20일 오후 현재 해당 청원에는 400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서명을 한 상태다.

서명한 네티즌들은 "해도 너무 한다", "싫은 게 아니라 '1박2일'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동희 책임프로듀서(CP)는 20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김종민의 하차는 없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제작진으로서 시청자들의 의견에 귀기울여야하는 것은 분명하고 김종민에 대한 일부 시청자들의 불만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있다"며 "시청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CP는 "분명한 것은 저희가 김종민을 하차시킬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있다"며 "본인도 노력을 많이 하고 있고 제작진과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개선방향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김종민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만큼 믿고 지켜봐 줘야 한다"며 "그것이 식구나 가족으로서 '1박2일' 멤버로서 김종민에 대한 제작진의 입장"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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