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결혼했어요'의 가상부부인 '아담'커플이 결혼 1주년을 맞았다.
'아담부부' 가인과 조권은 20일 방송분을 통해 결혼 1주년 이벤트를 공개했다.
조권은 이날 가인을 위해 주변인의 도움을 받으며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엉성'.
가인을 위한 촛불이벤트 등이 마련되기도 전에 가인은 현장에 도착했다. 가인은 "난 그렇게 이벤트 준비 못하는 사람들 처음봤어요"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가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촛불 켜고 풍선 달고 숨어 있다가 짠하고 나왔으면 끝일 텐데, 재미있었다"며 "좀 더 인간적인 것 같고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숙소에 고생하며 가는 동안 권이가 놀지 않고 나를 위해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 것이 너무 고맙고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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