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석 감독이 제3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우석 감독은 26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열린 3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이끼'로 감독상을 받았다. 앞서 강우석 감독은 제47회 대종상과 제18회 춘사대상영화제에서 '이끼'로 감독상을 수상, 3관왕에 오르게 됐다.
강우석 감독은 이날 '아저씨'의 이정범 감독, '하녀'의 임상수 감독, '의형제' 장훈 감독, '전우치' 최동훈 감독과 감독상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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