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옆에서 보고 있는데"♥김혜수 "정말 센스"

공식석상 첫 언급

김현록 기자  |  2010.11.26 20:14

톱스타 커플 김혜수와 유해진이 공식석상에서 처음으로 서로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유해진은 26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린 제 3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마침 연인 김혜수가 MC를 보고 있는 자리였다.

김혜수는 유해진이 '이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자 "유해진씨 축하드립니다"라며 아무렇지 않은 듯 수상자를 설명했다.

이에 유해진은 수상 소감을 통해 "옆에서 보고 있는 데 받으니까"라고 말문을 열어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유해진은 이어 "이렇게 과한 반응이 나올 줄은 몰랐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혜수와 함께 MC를 보던 이범수가 "혹시 김혜수씨가 수상소감 등에 대해 조언은 안 해주냐"고 묻자 유해진은 "이범수씨가 저하고 고향 친구입니다. 친구야 패스"라며 센스 넘치는 답변을 남겼다.

김혜수는 한술 더 떴다. "정말 센스있으시죠"라고 받아친 김혜수는 "한해는 어느 해보다 남우조연상 부문 각축이 심했다. 특별히 유해진씨가 받아서 기쁩니다"라고 웃음지었다.

올 1월 공식 연인을 선언한 김혜수와 유해진은 이날 커츨 선언 이후 처음으로 함께 공식석상에 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4. 4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Heart on the Window' 지니어스 코리아 1위 석권
  5. 5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6. 6'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7. 7"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8. 8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9. 9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10. 10'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