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3일 제대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갈 것"

임창수 기자  |  2010.12.01 11:45
<사진제공=열음엔터테인먼트>
배우 온주완(27)이 오는 3일 국방부에서 제대한다.

1일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008년 10월 27일 공군으로 현역 입대한 온주완은 오는 3일 제대를 앞두고 있다. 온주완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국방홍보원에서 전역 절차를 마치고 군 복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온주완은 소속사를 통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동안 이제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또 다른 사회를 경험하고 너무나 소중하고 값진 시간을 보냈다"며 "제대 후에는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연기자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제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온주완이 군 입대 전 소년과 청년 사이의 모습을 주로 연기했다면 제대 후에는 더 성숙해진 남자다운 모습으로 팬들 곁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1983년생인 온주완은 영화 '발레교습소'와 '태풍태양', '피터팬의 공식', '무림여대생' 등에 출연하며 청춘의 아이콘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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