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준이 H.O.T 멤버 중 가장 터프한 멤버로 장우혁을 꼽았다.
문희준은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의 '라디오 스타'에 객원 MC로 출연해 "우혁 씨는 터프한 걸로 치면 또래 연예인 중에 따라올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희준은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는다면 말로 그냥 저지가 된다"며 "예를 들어 H.O.T 멤버들이 술을 먹고 있는데 불량스러운 손님들이 점원을 괴롭힌다면 우혁 씨는 '나가'라고 한 마디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장우혁은) 화가 나면 구미 사투리가 섞여 나온다. 문제는 아무도 못 듣게 외치는 것"이라며 "취객들은 못 듣고 멤버들만 듣게 '나가'라고 하다가 '요즘 힘든 건 없냐'며 딴 소릴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 스타'에는 지난 11월 24일 방송에 이어 티아라 은정, 효민, 지연과 남녀공학 별빛찬미, 한빛효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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