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양동근이 SBS가 준비 중인 시트콤으로 안방극장에 전격 컴백한다.
양동근은 최근 SBS가 내년 상반기 방영을 예정으로 예능국에서 준비 중인 시트콤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2일 SBS 예능국 한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예능국에서 준비 중인 시트콤 남자 주인공으로 양동근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3월25일 2년여의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한 양동근은 2007년 10월2일 종영한 KBS 2TV '아이 엠 샘' 이후 3년3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무엇보다 양동근은 지난 2000년대 초반 큰 사랑을 받으며 수많은 스타를 탄생시킨 MBC 시트콤 '뉴논스톱'으로 남다른 코믹 연기를 선보였던 터라 SBS 내 기대가 크다.
첫 촬영에는 오는 12월께 들어가며 그간 선보인 시트콤과 달리 주 1회 방송될 계획이다.
특히 이 작품을 통해 SBS 예능국은 2007년 5월부터 6월까지 방영된 시트콤 '달려라 고등어' 이후 3년 반 만에 시트콤을 부활시키게 됐다.
한편 양동근은 전역 후 가수 데뷔 10주년을 맞아 베스트 앨범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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