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워리어스 에이' 측에 따르면 지난 11월 14일부터 진행된 미국 정킷 기간 동안 CNN, AP 통신, CBS 등 수많은 미국 언론매체들이 첫 할리우드 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장동건에게 관심을 보였다.
특히 뉴스전문 채널 CNN의 저명한 브룩 앤더슨 기자는 장동건을 "아시아의 조니 뎁"으로 소개하며 "이제 할리우드는 대한민국 배우 장동건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장동건은 재키 찬(성룡), 제트 리(이연걸)의 뒤를 잇는 할리우드의 새로운 아시안 스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CNN은 미국 정킷 프로모션 기간 내내 팬사인회, 화보촬영, 제작보고회 등을 함께하며 장동건을 동행 밀착 취재 했다.
인터뷰 및 취재 영상은 지난달 말부터 미국 전역에서 CNN인터내셔널을 통해 방송됐고, 지난 일요일 저녁 CNN.COM 에서 라이브로 방송되며 미국 전 관객들에게 배우 장동건을 알렸다.
CNN은 그간 토크 아시아 등 아시아 섹션을 통해 한류스타를 소개한 적이 종종 있었지만 미국에서는 아직 신인인 배우를 미국 내 연예뉴스에 대대적으로 소개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장동건의 할리우드 진출에 대한 미국 주류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방증한 셈이다.
한편 지난 1일 한국에서 최초로 개봉한 '워리어스 웨이'는 오는 3일 미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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