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워리어스 웨이'가 3일(현지시간) 북미 1622개관에서 개봉한다.
3일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이승무 감독의 '워리어스 웨이'가 이날 북미 1622개관에서 미국배급사 렐러티비티사 배급으로 와이드 개봉한다. 이날 개봉작 10편 중에서 가장 많은 극장을 확보했다.
장동건의 할리우드 진출작 '워리어스 웨이'는 '매트릭스', '반지의 제왕' 제작자인 배리 오스본이 뉴욕대 출신 국내 감독 이승무와 의기투합해 탄생한 글로벌 프로젝트. 박스오피스모조는 이 영화를 '웨스턴' 장르로 분류했다. 케이트 보스워스가 장동건의 상대역으로 출연했다.
최고의 무사가 된 사내가 싸움 중에 남겨진 아기를 보고 새로운 인생을 결심, 미국 서부에 정착한 뒤 평화를 어지럽히는 악당들에 맞서는 내용을 담았다.
한국에서는 지난 1일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며 무난히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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