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데뷔 첫해부터 현지 가요계를 강타 중인 9인 걸그룹 소녀시대가 권위와 인기를 자랑하는 연말 가요제에 출연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소녀시대는 오는 4일 오후 진행될 '2010 후지TV FNS가요제'에 나선다. 3일 소녀시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소녀시대는 FNS가요제 출연을 위해 오늘(3일) 오전 일본으로 떠났다"라고 밝혔다.
소녀시대는 올 9월 일본에서 데뷔 싱글 '지니'를 낸 뒤 오리콘차트 1위에도 오르는 등, 현지에서 인지도를 무섭게 높이고 있는 중이다. 이에 데뷔 첫 해부터 일본 최고 가수들과 함께 후지TV FNS가요제에 출연하게 됐다.
한편 FNS가요제는 4일 오후 7시부터 4시간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초난강이란 이름으로도 유명한 스마프의 쿠사나기 츠요시가 사회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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