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다큐멘터리 '아프리카의 눈물'이 순조로운 첫 발을 내딛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3일 첫 방송된 '아프리카의 눈물'은 10.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아마존의 눈물' 첫회 15.7%보다는 낮은 기록이지만 다큐멘터리로서는 상당한 시청률이다.
'북극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을 잇는 '아프리카의 눈물'은 총 제작비 12억원과 1년간의 사전 취재 그리고 307일간의 현지 촬영을 통해 만들어진 대작으로, HD카메라와 360도 회전이 가능한 항공 촬영 장비인 시네플렉스로 촬영했다.
5부작으로 방송되는 '아프리카의 눈물'은 아프리카의 새롭고 다채로운 모습들을 담는다. 특히 급속한 기후변화로 인한 아프리카의 고통을 돌아봄으로써 지구온난화에 가장 적은 영향을 미쳤지만 가장 큰 피해를 받는 대륙을 되돌아볼 예정이다.
한편 '아프리카의 눈물'과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는 6.8%를, SBS '자기야'는 12.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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