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크릿가든'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5일 방송될 8회 방송분에서 하지원과 김사랑, 현빈과 윤상현이 각각 짝을 이뤄 사우나에서 뜨거운 만남을 갖는다"고 전했다. 이 장면이 눈길을 끄는 까닭은 극 중 하지원과 현빈의 영혼이 뒤바뀐 채 사우나를 찾기 때문.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가 사우나를 찾은 게 아니라 여자와 남자가 사우나를 찾은 설정인 탓이다.
제작사는 현빈의 영혼이 들어가 있는 하지원은 사우나에서 남자처럼 '쩍벌남'을 연기하는 반면 하지원의 영혼이 들어가 있는 현빈은 벗은 상태인 윤상현을 보고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이 연출된다고 설명했다.
제작사는 해남의 한 리조트에서 40도를 넘는 더운 사우나에서 촬영이 진행됐지만 배우들이 명품 몸매를 드러내며 열정적으로 연기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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