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스크린 컴백 '나의 블랙 미니드레스' 확정

전형화 기자  |  2010.12.06 08:53


배우 윤은혜가 스크린에 복귀한다.

윤은혜는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감독 허인무,제작 토리픽쳐스) 출연을 확정했다.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는 24살의 주인공들을 통해 20대 여자들의 진짜 이야기를 발랄하게 그릴 예정이다.

윤은혜는 '나의 블랙 미니드레스'에서 2% 부족한 된장녀로 출연한다. 윤은혜가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2006년 '카리스마 탈출기'에 조연으로 출연한 이래 처음이다. 당시 '카리스마 탈출기'는 윤은혜가 드라마 '궁'으로 스타덤에 오르자 비로소 개봉했다. 그만큼 윤은혜 비중은 크지 않았다.

윤은혜는 그동안 영화계에서 숱한 러브콜을 받아왔으나 영화 출연은 신중을 기해왔다. 윤은혜는 당초 출연하기로 했던 '첨밀밀' 리메이크 드라마 '러브송'이 박용하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영화 출연을 조심스럽게 검토해왔다.

'나의 블랙 미니드레스'에는 윤은혜 외에 박한별, 차예련, 유인나 등이 출연한다.

'나의 블랙 미니드레스'는 이달 초 촬영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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