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혐의' 이성진, 13일로 3차 공판기일 변경

김지연 기자  |  2010.12.06 10:12
이성진 ⓒ임성균 기자 tjdrbs23@
사기 및 도박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남성그룹 NRG 출신 이성진(33)의 사건 공판이 일주일 연기됐다.

6일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3단독 이성진의 사건 공판은 6일 오후 4시30분에서 일주일 뒤인 13일로 기일이 변경됐다. 서울남부지방법원측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공판기일이 6일에서 13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성진은 지난해 6월께 필리핀 마닐라의 한 카지노에서 현지 여행사 운영자인 오 모씨(42)로부터 2억3300만원 빌려 이를 모두 '바카라' 도박으로 날린 혐의로 피소, 서울남부지검에서 조사를 받았다.

지난 9월30일 첫 공판이 열렸으며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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