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는 외박중'에서 사랑을 애써 외면하려는 강무결 역을 연기 중인 장근석은 극이 중반에 접어들며 캐릭터의 심리 변화를 눈빛연기로 살려내고 있다.
극중 무결은 매리(문근영 분)를 통해 이제껏 느끼지 못 했던 가족의 따뜻함과 진정한 사랑을 배워나가고 있다.
한 달 이상 연애를 하지 못했던 과거에서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것. 장근석은 감정이 절제된 목소리와 눈빛연기로 강무결의 캐릭터를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지 못해 혼자 외로움에 웅크리는 남자의 모습으로 살리고 있다.
장근석은 "무결은 감정 표현을 잘 하지 못하는 캐릭터로 늘 짧고 간결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이 전부였다"며 "무결의 외로움이나 쓸쓸함 그리고 이제 막 시작한 매리와의 사랑에 대한 무결의 감정 변화를 표정이나 눈빛 대사 톤으로 최대한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9일 제작사를 통해 전했다.
한편 '매리는 외박중'은 오는 13일 10회, 11회를 2회 연속 방송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