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두 사람의 측근에 따르면 유소영과 이켠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지난 가을부터 사랑을 키워왔다. 그 간 유소영과 이켠은 주로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데이트를 즐겼고, '연기'라는 공통사를 통해 서로 호감을 갖게 됐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최근 이별을 맞았다.
이 측근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이켠과 유소영은 지인들의 모임에서도 서로를 연인으로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등 당당히 데이트를 했다"면서도 "하지만 두 사람은 여러 가지 이유로 최근 헤어졌고, 지인들에게도 이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어 “애프터스쿨을 탈퇴한 유소영이 연기자로서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서로가 상대에게 큰 힘이 돼줬기에 결별 소식이 안타깝다”라면서도 “지금은 연인은 아니지만, 두 사람은 연예계 동료서 여전히 상대방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유소영은 가수의 옷을 벗고 연기자의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해 연기 수업에 매진 중이다. 유소영은 지난해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같은해 10월 그룹을 탈퇴, 연기자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켠은 올해 SBS 주말극 '인생은 아름다워'에 정동건 역으로 출연, 남규리와 연기호흡을 맞췄다. 2004년 댄스그룹 UP로 데뷔한 이켠은 그동안 SBS '연개소문' '별을 따다줘'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