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수목극 '프레지던트'에 출연하는 배우 왕지혜가 이제는 '신인 딱지'를 떼고 싶다고 밝혔다.
왕지혜는 9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라마다서울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수목극 '프레지던트'(연출 김형일) 제작발표회에 참석, "이 작품으로 신인의 이미지를 벗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MBC '1%의 어떤 것"으로 데뷔한 그는 대표적인 작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물음에 "'친구, 우리들의 전설'이다"라며 "제 이미지를 비로소 알렸기 떄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여러 작품을 했어도 시청률이 낮은 작품이 많아 여전히 저를 신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이제는 이 작품을 통해 '신인 딱지'를 떼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왕지혜는 극중 장일준(최수종 분)의 수행비서이자 양녀 장인영 역을 맡았다.
한편 '도망자' 후속으로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프레지던트'는 40대 젊은 정치인 장일준을 대통령에 당선시키기 위해 목숨을 내놓을 정도의 각오로 뛰어든 가족과 캠프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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