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배우 시아준수(본명 김준수)가 무려 1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뮤지컬 남자 주인공으로 전격 발탁됐다.
시아준수는 '오페라의 유령' 제작사인 설앤컴퍼니가 10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 내년 27일 한 달간 국립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천국의 눈물'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시작에 앞서 시아준수와 제작사는 오는 13일 오후 2시 국내 한 호텔에서 대대적인 제작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다.
이처럼 시아준수가 1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 뮤지컬 남자 주인공에 캐스팅된 데는 그가 뮤지컬 '모차트르' 주인공에 캐스팅됐을 당시 첫 도전 작임에도 전회 매진시키는 등 남다른 티켓 파워를 자랑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흥행 파워와 함께 시아준수는 제 4회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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