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데뷔 1년만에 첫콘서트 "꿈 이뤘다"

길혜성 기자  |  2010.12.12 15:22
비스트의 용준형 장현승 이기광 양요섭 윤두준 손동운(왼쪽부터) ⓒ사진=양동욱 인턴기자

6인 남자 아이돌그룹 비스트가 데뷔 1년 남짓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된 소감을 직접 밝혔다.

윤두준 이기광 용준형 양요섭 장현승 손동운 등의 비스트는 12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웰컴 투 비스트 에어라인'이란 타이틀로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비스트가 지난해 10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뒤 국내에서 처음 갖는 단독 콘서트다.

비스트는 공연 직전인 이날 오후 3시부터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국내외 취재진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열고 첫 공연과 관련한 느낌 등을 전했다.

리더 윤두준은 "데뷔 때부터 우리의 가장 큰 소원은 음악 프로그램 1위이자 단독 콘서트였는데, 그 소원들을 모두 이루게 되는 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라며 "저는 단독 콘서트를 갖는 오늘이 데뷔 이래 가장 기쁜 날인 것 같다"라며 미소 지었다.

용준형도 "10만장 돌파, 첫 콘서트, 신인상 3개 모두 다 기쁜 일인데, 저 역시 이 중에서도 조금 있을 콘서트가 가장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손동운도 "연습생 때부터 단독 콘서트를 꿈꿔왔다"라며 "그래서 오늘이 가장 기쁜 날인 것 같다"라며 웃었다.

용준형과 장현승 역시 이날 열릴 첫 단독 콘서트에 가장 큰 비중을 두며, 즐거워했다.

이 자리에서 이기광은 "올해 앨범을 10만장 판매한 것도 기쁘고, 오늘 콘서트를 하게 된 것도 즐겁고, 신인상을 받은 것도 좋다"라며 미소 지었다.

양요섭은 "저는 올해 앨범을 많이 발표하고 10만장 이상 판매한 게 가장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물론 오늘 공연도 너무 뜻 깊고, 이번 콘서트는 '웰컴 투 비스트 에어라인'이란 타이틀로 진행되는데 6명이 카리스마 넘치는 기장이 돼서 팬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 티켓은 국내외 팬들의 큰 관심 속에 예매 시작과 함께 순식간에 매진됐다. 비스트의 첫 공연에 대한 팬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케 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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