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쩨쩨한 로맨스', 개봉 11일만 100만 돌파

임창수 기자  |  2010.12.13 06:51
ⓒ영화 포스터

최강희, 이선균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쩨쩨한 로맨스'가 개봉 11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쩨쩨한 로맨스'는 지난 주말(10일~12일)동안 34만 61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119만 6410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지난 1일 개봉한 '쩨쩨한 로맨스'는 개봉 11일 만인 지난 11일 100만 관객 고지를 점령했다. 청소년관람불가의 등급에도 불구하고 공유, 임수정 주연의 '김종욱 찾기'와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며 꾸준한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영화 '쩨쩨한 로맨스'는 성인만화가 정배(이선균 분)와 섹스칼럼니스트 다림(최강희 분)이 국제 성인만화 공모전을 위해 공동 작업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발칙한 연애담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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