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현빈·이필립, 떡실신男 '코믹열연'

배선영 기자  |  2010.12.13 11:20
SBS '시크릿가든' 방송화면


배우 현빈과 이필립이 '떡실신남'으로 본격 코믹연기 대결을 펼쳤다.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현빈과 이필립의 떡실신남 변신이 눈길을 모았다.

백화점 사장 김주원 역을 맡아 까도남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현빈과 무표정 속 카리스마를 발산중인 무술감독 임종수 역의 이필립이 만취해 진상을 부렸던 것이다.

두 남자가 술에 만취한 이유는 스턴트우먼 길라임(하지원 분) 때문. 남 몰래 길라임을 짝사랑해오던 임종수와 드러내놓고 관심을 표현하는 김주원은 지방 사극 촬영을 마치고 회식 차 함께 술잔을 기울였다.

길라임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가 돼버린 두 사람은 서로를 노려보며 연거푸 술을 들이켰다. 결과는 참담했다. 눈을 떠보니 길라임 침대에서 나란히 잠들었다.

전날 밤 두 사람은 길라임의 집까지 쫓아와 야단법석을 떨었다. 회상신을 통해 등장한 현빈 이필립의 만취 연기가 웃음을 유발했다. 그야말로 '떡실신' 해버린 두 사람은 누가 최고랄 것도 없이 열연했다.

까칠하지만 귀여운 매력의 김주원과 어깨에 힘을 뺀 임종수가 작은 반전으로 다가왔다.

한편 이날 방송은 25.1%의 전국 일일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을 기록,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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