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vs박명수 맞대결… '놀러와' 박빙 승

김겨울 기자  |  2010.12.14 08:20
'놀러와'(위),'밤이면 밤마다'(아래)
유재석과 박명수가 월야 심야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유재석이 이겼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가 13.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박명수와 탁재훈, 김제동 등이 선보이는 SBS '밤이면 밤마다'가 방송했으나 11.6%로 '놀러와'에 근소한 차이로 밀렸다.

이날 '놀러와'는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로 이뤄진 '옹달샘 3인방'과 송은이 김숙 권진영이 출연해 '2010년 우정 총결산-우리 정말 친했을까' 특집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오랜 세월을 함께 했던 절친한 사이로 진심이 묻어나는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TV '메리는 외박 중'은 8.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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