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배용준과 김현중이 아시아 어린이를 위한 자선 이벤트에 노개런티로 참석해 눈길을 끈다.
배용준과 김현중은 14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DATV 주최 자선기획'미소 프로젝트' 1탄 '메시지 투 아시아(Message to Asia)' 행사에 출연료 없이 참석한다.
DATV 관계자는 14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배용준과 김현중이 노개런티로 행사에 참석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시아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 행사의 취지에 공감해 이날 출연하는 모든 아티스트들이 출연료를 받지 않고 기꺼이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익금이 발생하는 프로모션 행사가 아닌 만큼 '욘사마' 배용준과 '리틀 욘사마'로 불리는 김현중의 첫 일본 동반 행사가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배용준과 김현중은 이날 행사에서 애장품 경매를 통한 기부 계획을 밝히고 각기 애장품을 기증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배용준이 자신의 애장품을 기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어떤 물건을 기증했는지는 본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전문 채널 DATV가 기획한 '미소 프로젝트'는 아시아의 내일을 책임질 많은 아이들이 미소로 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사회 공헌 프로젝트이다. 수익금은 향후 비영리기구(NPO) '국경 없는 아이들 (KnK)' 등을 통해 캄보디아와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의 불우한 어린이들을 돕게 된다.
한편 이날 '미소 프로젝트'에는 배용준과 김현중 외에 가수 겸 배우 환희와 아이돌그룹 대국남아, 일본 가수 각트, 대만 스타 바네스와 정원창 등이 출연한다. 이날 행사에는 2009년 9월 이후 약 1년3개월만에 일본을 공식 방문한 배용준이 출연, 도쿄돔 3만석 티켓이 매진될 만큼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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