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측 "인도 갔다" vs '뉴스추적' "안갔다"

길혜성 기자  |  2010.12.14 13:03
신정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방송인 신정환의 인도 행에 대해 SBS '뉴스추적' 측이 의혹을 제기했다.

SBS '뉴스추척' 측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유명 연예인들의 마약 및 도박 파문이 잇따르고 있다"라며 15일 방송분을 위해 신정환의 근황 취재 차 최근 네팔을 찾았다고 밝혔다.

'뉴스추적' 측은 "신정환은 필리핀에 이어 홍콩을 거쳐 네팔로 옮겨가며 잠적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최근 '뉴스추적'의 취재가 계속되자, 소속사측은 갑자기 신정환의 인도행 설을 제기하는 등 사태 확산 방지와 시선 분산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신정환이 잠적해 있다고 알려진 네팔 현지를 찾아 그의 행적과 근황을 알아보고, 카지노 세계에서 '도박의 막장'으로 불리는 네팔 카지노의 실상을 잠입 취재했다"라며 "신정환 측이 돌연 제기한 인도행이 거짓말 파문으로 확대될 것인지 이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잇따른 연예인 도박 마약 파문에 대한 배경도 의학적 근거를 제시해 풀어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신정환을 네팔에서 만나고 최근 귀국한 최측근은 이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신정환은 지난 2일 인도로 간 게 맞다"라며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8월 말부터 약 한달 간 필리핀 세부에 머물다 9월 말부터 2달 남짓 네팔에 체류해 왔다. 이후 이달 초 인도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외 체류 4개월 남짓 째를 맞고 있는 신정환은 이 사이 원정 도박 논란 등에 휩싸였고, 고정 MC로 나서오던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 등에서 자진하차 및 퇴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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