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아이리스2와 무관하다"

배선영 기자  |  2010.12.14 19:53
SBS '아테나' 방송화면
SBS 새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측이 '아이리스'와는 "별개의 스토리다"고 강조했다.

13일 첫 회 방송부터 20%를 훌쩍 넘은 '아테나'는 극 초반 '아이리스' 주역들을 회상신을 통해 등장시켰다. 이에 시청자들은 두 작품의 상관관계에 높은 궁금증을 표했다.

특히 '아이리스' 종영 이후 공개된 '아이리스: 더 무비'에서 밝혀진 현준(이병헌 분)의 저격범이 선화(김소연 분)라는 사실과 더불어, '아테나'에도 김소연이 다시 한 번 선화 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욱 높아졌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는 "'아이리스 : 더무비'에서 김소연이 이병헌의 저격범으로 나오는데 이건 영화버전을 위해 별도로 편집, 각색된 내용이다. 따라서 '아테나'나 '아이리스2'의 내용과는 전혀 무관하며 단지 드라마의 연결을 위해 다시 등장할 뿐이다. 김소연과 김승우는 저격범이 아닌, 전혀 다른 스토리가 진행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테나'는 총 5개국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더욱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했다. 또 배우 수애 차승원의 화려한 액션신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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