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과 토니안이 MC로 호흡을 맞춘다.
15일 케이블 채널 코미디TV 에 따르면 남희석과 토니안이 신규 버라이어티 '리얼탈출쇼 빠삐용'(이하 '빠삐용')의 진행자로 발탁됐다.
'빠삐용'은 예상치 못한 상황이나 장소에 갇히게 된 연예인들이 탈출을 목표로 별난 미션을 수행하며 벌어지는 리얼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남희석은 "처음 섭외요청이 들어왔을 때 약 일주일간을 심각하게 고민했다"며 "롤러코스터를 타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저는 롤러코스터 얘기만 들어도 머리가 아프기 때문"이라고 MC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토니안은 "극한의 장소에서 탈출을 해야 한다는 내용에 기겁했다. 보면서 즐기는 건 할 수 있지만, 제가 출연을 한다고 생각하니 까마득했다"며 "그래서 처음에는 단번에 고사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토니안은 "그런데 '빠삐용'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는 군대 선임인 양세형씨에게 전화가 왔다. 전역한지 얼마 안 돼 '선임의 말에 절대 복종'이라는 군인 정신이 남아있어서 저도 모르게 "예. 알겠습니다!" 하고 대답해 버렸다. 양세형의 꾐에 넘어갔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시골 청년 회장 같은 푸근한 이미지의 남희석과 차가운 도시 남자 토니안이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빠삐용'은 오는 23일 밤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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