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두 남자가 한밤에 신나는 댄스 파티를 열었다.
빅뱅의 지드래곤과 탑 듀오 유닛은 15일 타이틀곡 '하이 하이'(High High)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하이 하이'는 현재 블랙아이드피스, 파 이스트무브먼트 등 팝스타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블랙 트로니카' 장르의 음악. 일렉트로닉 댄스곡에 힙합 특유의 느낌을 더했고, 강렬한 댄스 리듬에 두 멤버의 래핑이 절묘한 합을 이루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전체적으로 신나는 파티 분위기를 주제로 구성됐다. 영상 속 두 멤버들은 클럽 내 댄스 플로어를 지배하며 흥겹게 춤을 추고 있다.
지드래곤과 탑은 이날 오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음반 타이틀 2곡 '하이 하이'(High High) '오 예'(Oh Yeah)의 음원도 공개했다.
이번 음반은 두 사람의 첫 번째 유닛 음반으로 세련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11곡이 수록된다. 지드래곤과 탑은 이번 유닛 활동을 두고 타이틀 3곡을 택했고,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지드래곤과 탑은 오는 19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이번 앨범 첫 무대를 갖는다. 빅뱅의 랩을 맡고 있는 두 멤버가 이룬 유닛인 만큼, 특유의 랩이 더해진 흥겨운 무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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