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공학' 효영, 깁스한 채 '정글피쉬2' 촬영

전형화 기자  |  2010.12.15 18:34

혼성 아이돌그룹 남녀공학의 효영이 다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KBS 2TV 드라마 '정글피쉬2'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15일 '정글피쉬2' 측은 "다리 부상으로 하차 위기를 겪었던 효영이 평소처럼 촬영에 임해 현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효영은 깁스를 가리기 위해 깜찍한 잠옷 바지를 교복 아래 받쳐 있고 촬영에 집중했다는 후문.

'정글피쉬2' 관계자는 "핑크색 잠옷을 입고 현장에 나타난 효영을 보고 모두가 웃음을 터트렸지만 한편으로는 무척 안쓰러워 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효영은 ;정글피쉬2'에서 티아라 지연과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정유미 역을 맡아 서서히 악녀 본색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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