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가든' 제작진이 한류스타 오스카의 1집부터 7집까지의 앨범 자켓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오후 6시께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공식 홈페이지에는 '오스카 앨범~'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게시물에는 극중 한류스타로 출연하는 오스카(윤상현 분)의 1집부터 7집까지의 재킷 콘셉트 사진이 담겼다.
1집에는 아직 어리고 풋풋한 느낌의 오스카가, 2집과 3집에는 조금씩 스타의 포스를 풍기며 기타나 인상적인 장신구를 착용한 오스카의 모습이 보인다. 2006년에 출시됐다고 표기된 4집에는 오스카의 매력적인 상체 누드가 공개됐다.
5집부터는 이미지 변신과 함께 좀 더 관록이 붙은 모습을 보여준다. 5집에서는 스웨터를 입고 부드러운 느낌을 연출했고, 6집에는 꽃과 녹음이 만발한 정원에서 이어폰을 목에 건 분위기 있는 오스카의 모습이 담겼다.
극중 현재 활동하고 있는 7집은 초록색 조명 아래 선글라스를 끼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이에 팬들은 "진짜 앨범을 듣고 싶어요!" "이렇게 진짜로 재킷 사진이 공개되다니!!" "왠지 5집과 6집에는 발라드가 많이 들어있을 것 같아요" "제작진이 너무 센스 있으세요~""4집, 당장 사고 싶다!"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부 팬들은 오스카가 실제 존재하는 가수인 양 "오스카 MR 제거 들어봤어? 별로야" "오스카랑 박채린이랑 사귄다며?" "사진 나돌았는데 소속사 사장이 막아준 거래요" "오스카 7집에 표절 곡 있지 않았어요?"라는 댓글을 달며 즐거워하고 있다.
오스카 역의 윤상현은 실제로 지난 3월 일본에서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데뷔한 바 있다.
한편 '시크릿 가든'은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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