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악녀 된 사연 따로 있다… '폭탄 고백' 예고

최보란 기자  |  2010.12.17 12:03
신은경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밝혀진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연출 백호민)의 윤나영(신은경 분)이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면서까지 욕망을 향한 뜨거운 질주를 멈추지 못하고 본능적 악녀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진짜 이유를 고백한다.

이와 관련 드라마 관계자는 "악녀 신은경이 이 세상 유일하게 온전히 자신의 편이 되어주는 언니 김희정에게 이제껏 한 번도 말하지 않았던 비밀을 털어놓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신은경의 뜨거운 고백으로 두 자매의 엇갈린 운명이 어떠한 변화를 맞이하게 될 지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윤나영은 어린 시절부터 지긋지긋한 가난을 경멸해 부와 성공을 향한 야욕과 집착이 남다른 인물. 무능력한 아버지 윤상훈(이호재 분)과 순종적인 언니 정숙(김희정 분)을 뒤로 한 채 앞만 보고 달려온 그녀는 굴지의 대기업 대서양그룹의 셋째 며느리가 됐다. 최근엔 시아버지이자 그룹 회장 김(이순재 분)의 총애를 받아 백화점 사장의 자리에 까지 앉게 됐다.

그러나 윤나영은 이제껏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진심어린 고해성사로 자신이 아버지를 그토록 미워하고 가족을 버리면서까지 악녀로서 살아갈 수밖에 없게 된 비밀을 털어 놔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 담담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는 윤나영과 눈물만 흘리고 있는 정숙의 상반된 모습은 그녀의 말할 수 없는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더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한편, '욕망의 불꽃'은 김영준(조성하 분)과 정숙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가운데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성현아(남애리 역)가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 무서운 반격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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