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f(x)·미쓰에이, 日활약이 기대되는 신예스타

박영웅 기자  |  2010.12.20 10:08
걸그룹 2NE1, f(x), 미쓰에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국내 가요계의 걸그룹들이 일본에서 '제2의 아이돌 신드롬'을 예고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올해 소녀시대, 카라, 포미닛, 브라운아이드걸스 등이 주도한 K-POP 열풍을 보도하며 '2011년 일본 활동이 기대되는 한국의 신인그룹을 선정했다.

내년 최고의 활약이 기대되는 3팀으로는 걸그룹 2NE1, f(x), 미쓰에이가 뽑혔다. 닛칸스포츠 측은 "2E1은 빅뱅과 같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으로, 이미 한국에서는 10대를 중심으로 젊은 세대를 이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류 신드롬의 차세대 주자로 f(x)와 미쓰에이도 선정됐다. f(x)는 같은 소속사 출신인 보아, 동방신기 등의 일본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해온 현지 대형 연예기획사 에이벡스와 최근 계약을 체결했고, 내년 본격적인 해외활동에 나선다.

미쓰에이 역시 당초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다국적 댄스 걸그룹으로 만들어진 만큼, 이들의 내년 일본 내 활약은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닛칸스포츠 측은 티아라, 애프터스쿨, 씨스타, 시크릿, 레인보우 등을 언급하며 내년 일본 활동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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