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안, 2년만에 팬미팅 개최

배선영 기자  |  2010.12.20 17:01
ⓒ임성균 기자
가수 겸 연기자 데니안이 팬들과 행복한 생일 파티를 열었다.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홍지동에 위치한 상명아트센터에서 3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생일 파티 겸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진행한 것이다.

코믹감초 연기자이자 데니안의 절친, 김기방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등장한 데니안은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넘버인 '처음 본 너의 얼굴'을 부르며 등장, 감미로운 노래 선물로 분위기를 한껏 북돋았다.

이에 데니안은 "뮤지컬 무대 위 보다 1000배는 떨린 것 같아요. 여러분들 앞에서 부르는 거라 굉장히 연습 많이 했는데. 괜찮았는지 모르겠다"며 긴장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특별한 생일 축하 케이크와 노래 선물, 축하 편지가 달린 크리스마스 트리 등 팬들이 준비한 생일 축하 이벤트에 감동받은 데니안은 "너무나 감사드린다.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여러분들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 2년 만의 팬미팅이라 그런지, 오는 길에 정말 떨렸다. 하지만 막상 여러분들을 보니까 반갑고, 기쁘고.. 편하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데니안은 내년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헤드'에 출연한다. 이와 관련 데니안은 "영화 '헤드'는 코믹 스릴러로, 백윤식, 오달수 선배님, 박예진씨 등이 출연해 나도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스릴러지만 코믹 요소가 많기 때문에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다"고 전했다.

앞으로 해보고 싶은 역할에 대해 데니안은 "악역을 연기해보고 싶다. 진짜 사악한 그런 역할이요. 살인마나 웃으면서 사람을 죽이는 싸이코패스도 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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