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주미가 9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담담한 소감을 밝혔다.
박주미는 21일 서울 강남 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새주말극 '사랑을 믿어요'(극본 조정선 연출 이재상)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1년 정도 쉰 것처럼 편안하다"고 말했다.
박주미는 '사랑을 믿어요'를 통해 지난 2002년 종영된 SBS 드라마 '여인천하'이후 오랜만에 시청자를 만난다.
박주미는 이 자리에서 "이 드라마에선 '차도녀'로 등장한다. 함께 연기를 하시는 분들이 워낙 잘해줘서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다"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사랑을 믿어요'는 방송중인 '결혼해주세요' 후속작으로 내년 초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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