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우가 아이돌스타 못지않은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이상우는 21일 오후 서울 삼성동 라마다 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주말극 '사랑을 믿어요'(극본 조정선 연출 이재상) 제작발표회에서 DC인사이드 '상어와 개떼들'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다음 팬카페 '라르고' 회원들 역시 제작발표회에 축하 떡을 보내는 등 뜨겁게 호응했다.
이는 아이돌 스타들이 출연하는 드라마 제작발표회를 연상케 하는 대목. 최근 KBS 2TV 드라마 '프레지던트' 제작발표회에서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이 팬들에게 받은 환대와 흡사하다.
이상우는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조강지처클럽' 등에서 호연하며 여심을 사로잡는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20대를 비롯한 4,50대 중장년층 여성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일부 회원이 참석, 이상우를 뜨겁게 맞이하며 응원했다.
이상우 소속사 휴메인 엔터테인먼트 강경진 팀장은 "팬클럽 회원들의 뜨거운 사랑에 너무 감사하다"면서 "심지어 홍콩 팬까지 오늘 현장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강 팀장은 이어 "이상우 역시 여러 팬들의 사랑에 감사하고 있다"면서 "좋은 연기를 통해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우는 '사랑을 믿어요'에서 유부녀이자 서양미술사 박사출신 큐레이터 박주미를 운명적으로 사랑하는 재벌 2세를 연기한다. 첫 방송은 내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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