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방송광고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시크릿가든'은 재방송 CF마저 매회 완판 돼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18일 방송분은 광고 판매액에 1억 3000만 원에 달하며 29일 방송분은 1억 5000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매회 1억 원을 호가하는 광고판매액을 산출해볼 때, 총 20부작의 재방송 광고 판매액은 2~30억 원에 달한다.
여기에 본방송 광고판매액까지 더하면 금액은 어마어마하게 늘어난다. 광고공사 관계자는 "본방송에 경우 회당 광고판매액이 4억 1200만원 정도 된다"고 전했다. 이 역시 20회 전체가 완판 됐으니 104억 정도로 집계된다.
결국 광고판매액 총액은 최대 134억에 달하는 것. 말 그대로 '잭팟'을 터뜨린 것이다.
그러나 정작 '시크릿가든' 촬영현장은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는 전언이다.
관계자는 "스케줄이 하루에도 막 바뀐다. 오늘 저녁 스케줄이 점심 때 변경되는 식이다. 종잡을 수가 없다. 항상 5분 대기로, 배우들은 작품이 끝나기 전까지 다른 곳에 관심을 둘 여력이 없다. 스태프들도 마찬가지다"며 "씻지도 못하는 스태프들을 보노라면 이곳이 진짜 전쟁터라는 느낌마저 든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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