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빚 58억, 저작권료도 담보"

배선영 기자  |  2010.12.22 10:13
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사실 빚만 58억이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22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이렇게 밝혔다.

이날 박진영은 "JYP 5층짜리 건물과 미국의 집이 내 전재산이다"고 밝히며 "그나마 두 건물 모두 담보로 최대한 빚을 내 회사에 재투자한 상태다"고 말했다.

이어 "빚이 재산보다 더 많다. 미래의 저작권 수입까지도 모두 담보로 빚을 냈다"며 "사업하다 진 빚만 58억이다. 그 외 개인적으로 진 빚도 있다"고 전했다.

박진영은 "무언가를 갖고 싶은 마음이 없다. 개인적으로 갖고 싶은 마음보다 하고 싶은 일이 더 많다"고 큰 빚을 지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외에도 이날 박진영은 "내년에 원더걸스가 미국에서 활동하고, 2PM은 일본, Miss A는 중국에서 활동한다. 2AM도 하반기 일본에서 활동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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