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 톱6까지 들었던 김은비가 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 중 한 곳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실질적 수장 양현석과 전격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양현석은 최근 김은비와 만났다. 이 만남은 '슈퍼스타K2'를 제작한 Mnet 측의 지인이 양현석에게 제안해 이뤄졌다.
양현석도 김은비가 평소 YG에 관심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이 제의에 흔쾌히 응했다. 또한 양현석은 YG에 역시 호의를 느끼고 있던 '슈퍼스타K2' 톱4 진출자인 강승윤도 최근 만났다.
한 가요 관계자는 "양현석 대표와 김은비 및 강승윤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라면서도 "하지만 YG와 김은비 및 강승윤과 계약과 관련해선 아직까지 정해진 게 아무 것도 없다"라며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
김은비는 '슈퍼스타K2' 톱11 멤버들 중, 귀여운 외모와 수준급의 노래 실력으로 팬들의 관심을 끈 고교 2학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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